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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9] 밀림의 흐르는 물길, 새하얀 연기 모티브의 대전직할시 동구 소제동 태국음식 전문점 치앙마이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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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직할시 동구 철갑3길 8(소제동 299-617)에 위치한 치앙마이방콕은 대전역과 가까우며 그 이름처럼 방콕 느낌이 확 느껴지는 입구 풍경과 인테리어, 맛있는
태국 음식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명소중의 하나입니다.
소제동은 대전역의 뒷편에 위치한 오래된 옛동네로 도시가 정비되고 신도시가 형성되면서 사람들이 하나둘 떠나기 시작했고 그러면서 점점 낙후되어 좁은 골목길과
낮은 담장인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합니다.
골목길로 들어가면 옛 건물의 형태 그대로 외관이 허름한 건물벽 중간에 있는 대문 안쪽으로 보이는 푸르른 대나무 식물들과 어우러진 메뉴판, 간판을 보고서야
이 곳이 치앙마이방콕 건물임을 알게 됩니다.
치앙마이방콕매장은 서울 창신점, 서울 익선점, 대전 소제점까지 세개의 지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밀림의 쏟아지는 폭포를 지나 고요히 길게 흐르는 물길의 끝에
새하얀 연기가 춤추는 사원을 모티브로 지어졌다고 합니다.
내부는 천장고가 높고 확트인 실내 때문에 웅장한 느낌을 주며 내부 소품이나 천장에 샹들리에와 인테리어 또한 외관 못지않게 동남아시아의 작은 숲속마을에 온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지는 이국적인 분위기입니다.
내부에 자리한 공간에는 테이블 크기도 크고 간격도 좁지 않아서 시끄러운 느낌없이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길수 있으며, 음식 메뉴마다 그렇게 싼 가격은 아니지만
분위기가 좋아 사진찍기도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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