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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하지 않은 기회는 없다 : III. 신용정보의 활용과 거래처 신용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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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용정보업체의 정보활용
현재는 정보전쟁의 시대로 경영에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하고 유용한 기업정보에 무관심하거나 무지한 것은 올바른 경영자의 태도가 아닙니다.
신용정보 전문기관에서 제공하는 신용정보를 이용하면 비교적 신속하고 정확하게 거래처나 가망고객의 신용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이를 영업전략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신용조사는 신청인이 의뢰한 특정기업의 전반적인 신용상태를 조사하여 회보해 주는 업무로 이러한 신용정보는 거래상대방의 신용도를 미리 파악하여 거래 조건과
방법 등을 결정하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용정보를 통하여 거래의 안전과 대손위험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불확실성을 대비하는 경영의 안전장치로 이용할 할 수 있습니다.
2. 빚 받아주는 해결사 "채권추심 업체"
채권추심 업무는 채권자 대신 빚을 받아주는 업무로 만기가 지난 미회수 물품대금이나 용역대금 등을 전문기관이 나서서 대신 회수해 주는 것입니다.
채권추심을 의뢰할 수 있는 대상은 은행, 종금, 신용금고, 농수축협, 새마을금고, 증권, 투신, 리스, 할부금융 등 각종 금융기관과 중소기업에 한정됩니다.
이들 채권자는 채무자가 기업이건 개인이건 상관없이 채권 추심 기관에 자금회수를 의뢰할 수 있으며 반드시 해당 채권의 정상적인 상거래 행위를 통해 발생한 경우에
한정됩니다.
중소기업은 물품대금, 용역대금에 대한 미상환 잔액에 대해서만 의뢰할 수 있습니다.
채권자에게서 자금회수 대행을 위임받은 채권추심 전문업체는 절대 폭력이나 협박등 불법행위로 채무상환을 요구하면 안됩니다.
채권자와 위임계약을 체결한 채권 추심팀은 회수계획을 수립하고 신용조사, 수금활동, 가압류 등의 법적 절차 진행의 순서로 자금을 회수하게 됩니다.
3. 신용거래 정보와 신용불량 정보
은행연합회는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등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각 금융기관의 고객에 대한 신용정보를 취합하여 이를 필요로 하는 회원사에게 제공하게
됩니다.
신용정보 교환제도는 금융기관 거래처에 대한 금융기관간의 신용 정보를 상호교환 함으로써 신용정보의 효율적 이용과 건전한 신용질서 확립에 목적이 있습니다.
한번 신용불랑자로 등록되면 이후에 연체대출금을 전부 상환하더라도 일정기간은 각 금융기관이 자료를 삭제하지 않기 때문에 계속해서 금융거래상의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신용불랑자로 등록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하여는 평상시에 개인, 또는 회사의 신용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대출금, 카드결제자금 등은 모두 자동이체로
처리하여 통장 잔액만 신경 쓰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일 것입니다.
4. 거래처에 대한 신용관리
신용거래는 거래처에 상품을 인도한 후 자금을 회수하기까지의 시간이 소요되는 거래를 말하며 신용관리는 신용거래를 하는 경우 거래처별로 신용한도액을 설정하고
이것을 초과하는 거래를 감시하는 것을 말합니다.
신용관리의 주요 업무내용은 첫째, 신용거래 허용여부를 심사하는 업무와 둘째, 신용거래처의 신용한도를 설정 또는 변경하는 업무, 셋째, 설정한 신용한도액의 한도초과
여부를 점검하고 적절한 대책을 수립하는 일입니다.
재무적 정보란 수치로 나타내는 정보이며 대차대조표나 손익계산서 등의 회계정보가 주를 이루며 비재무적 정보란 거래처의 경영에 관한 각종의 정보를 말합니다.
비재무적 정보에는 사람과 관련된 정보, 판매와 관련된 정보, 자금과 관련된 정보, 분위기와 관련된 정보가 있습니다.
입금정보란 외상매출금의 회수정보를 말하며 외상매출금이 입금되었다는 정보는 영업 담당자가 직접 회수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경리부에서 가장 먼저
파악하게 됩니다.
특수정보란 주거래처의 신용상황에 대한 심각한 정보, 즉 주거래처의 도산 또는 도산 징후에 관한 정보로서 출처나 신뢰성에 관계없이 즉시 반응하여야 합니다.
신용한도액 설정방법이 회사의 규칙으로 설정되어 있지 않고 관행적으로 설정되어 있을 경우에는 그것을 이용하여 다음의 계산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신규 거래처의 매출규모가 기준회사보다 작으면 작을수록 또는 신규회사의 도산 리스크가 기준회사보다 크면 클수록 여신한도액이 적어지도록 조정할 수 있습니다.
* 신규회사의 신용한도액 = 기준회사의 여신한도액*(신규회사 매출액/기준회사 매출액)*(신규회사 도산지수/기준회사 도산지수)
신용한도액은 상황변화에 적절히 대응하여 변경하여야 하며 다음의 경우에는 수정하여야 합니다.
1) 거래처의 최신 결산정보를 입수하였을 때
* 금번 신용한도액=지난번 신용한도액*(금번 매출액/지난번 매출액)*(금번 도산지수/지난번 도산지수)
- 도산지수 계산은 2장, IV-4 기업의 도산 예측 참고
2) 거래처에 대한 영업전략이 수정되었을 때
3) 종래 아무리 신용도 평가가 높았다고 하더라도 도산 경보 시스템에서 경보가 울린다면 태도를 변경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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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정리된 내용이므로 원본의 자세한 내용은 도서출판 문지사의 "사장, 해볼 만한 직업입니까?"을 구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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