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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창을 열어라 : II. 위기증후군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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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영자만이 희망이다
비록 어려움이 있더라도 경영자는 자신의 위치와 지위가 갖는 중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면서 이를 극복하여야 합니다.
경영자는 경영 전반에 관하여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하므로 전력을 다하여 결단하고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도덕도 없는 전쟁"인 경영을 승리로 이끌어야 합니다.
경영자의 분투만이 유일한 희망입니다.
2. 직원들은 조건을 따라 날아다니는 철새
직원들은 회사의 경영이 어려워지면 제일 먼저 동요하는 집단이며 심한 경우 회사의 부정적인 면만 들추어내는 반동적인 집단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경리담당 임원이나 간부의 근무 태도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하는데, 회사의 경영 상태를 조기에 관찰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므로 경영이 어려워지는 징후를 보이면
누구보다 먼저 회사를 떠납니다.
직원들은 철새입니다.
조건이 맞지 않으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나가는 소모적인 집단입니다.
3. 판매 부진에는 백약이 무효
판매 부진이나 반품이 늘어나기 시작하면 경영의 적신호가 울린 것으로 적극적인 대처방안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판매 부진의 원인이 단순히 제조공장과 판매점 사이의 갈등이라면 처방이 쉬울 수도 있으나 동종제품에 비하여 가격 경쟁력이 없거나 품질, 기능이 진부하여 상품 자체가
소비자로부터 외면 당한 경우라면 심각한 문제입니다.
4. 자금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기업의 자금상태는 사람의 건강과 마찬가지로 일정한 징후가 있게 마련입니다.
특히 기업의 도산이 우려되는 경우라면 수익성, 지불능력, 활동성, 성장성 등의 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하여야 합니다.
상기 요소가 균형있게 유지되어야 기업의 재무건전성이 유지되며 한 가지 요소라도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위험 신호가 있는 것으로 원인을 발견하여 조기 치료해야 합니다.
가난과 방귀냄새는 주위를 속일 수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위장하여도 자금부족은 냄새가 나기 마련이므로 평소에 거래처의 동향을 주의깊게 관찰하는 감각적인 업무자세가 필요합니다.
5. 비전(Vision)도 없다, 전략도 없다
기업의 도산은 매출부진, 원가상승, 거래처 도산 등 외부적 요인에 의해서만 발생되는 것은 아닙니다.
개별기업의 경영 내부를 가만히 들여다 보면 경영자의 과욕과 오판, 분수를 모르는 사업 다각화, 과잉설비, 부동산에 대한 무모한 집착, 어설픈 정경유착, 방만 경영,
경영자의 부도덕, 내부 통제 시스템 붕괴 등 내부적 요인에 의한 도산인 경우도 의외로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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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정리된 내용이므로 원본의 자세한 내용은 도서출판 문지사의 "사장, 해볼 만한 직업입니까?"을 구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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