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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6장 : 화술 - 감동을 주는 커뮤니케이션
리치 디보스가 처음으로 '올랜도 매직'의 임원 회의에 참석했을 때였다.
농구팀 운영을 맡은 부서장이 재능있는 선수들을 찾기 위해 스카우트 전문가를 각 대학에 파견했다며 대학의 명단을 제시했다.
리치가 발언할 순서가 되자 리치는 그 책임자에게 "달리 알아보는 데는 없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운영팀 책임자가 얼른 대답을 하지 못하고 난처해 하자 리치는 이렇게 되물었다.
"대학만 우리의 선수들을 선발할 대상입니까? 혹시 아주 뛰어난 재능을 지닌 선수가 대학에 갈 돈이 없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요? 내가 이런 질문을 하는 이유는 우리 집안도 나를 대학에 보낼 여유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그는 자신의 초라한 출발을 아무런 부끄러움도 없이 겸손하게 털어 놓았다.
리치의 화술은 다채롭다.
일대일로 대화를 나눌 때는 끈질기게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현명한 조언을 들려준다.
NBA 올스타가 한자리에 모였을 때처럼 소규모 집단을 상대로 할 때는 온화한 말투로 듣는 이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킨다.
그러나 '암웨이' 집회처럼 대규모 군중들을 앞에 놓고 연설할 때에는 4만명에 달하는 군중들의 시선을 자신에게 잡중시킨 채로 강력한 카리스마로 분위기를 휘어 잡는다.

1. 리치 디보스처럼 말하는 법

리치 디보스는 연설할 때 원고를 읽거나 미리 정리해둔 개요를 참고하는 법이 없었다.
편지봉투 뒷면에, 또는 꼬깃꼬깃하게 접은 종잇조각 한 장에 손으로 몇 가지 논점을 적어놓는 것이 강연 원고의 전부이다.
그의 연설 구조는 아주 간단하다.
중요한 논점 세 가지와 인상적인 사례 몇가지, 그리고 결론이다.
그는 자신의 연설이 언제나 제목만 다를뿐 똑같은 내용이라고 농담을 한 적이 있는데, 이는 그의 연설 주제가 항상 똑같기 때문이다.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최선을 다하라고 격려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리치의 강연 능력은 '올랜도 매직'의 스포츠 조직으로서, 또한 농구팀으로서 성공을 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리치는 경기 직전 압박감과 초조함으로 흥분해 있는 이들에게도 침착하고 자신에 넘치는 모습으로 안정감을 되찾게 해준다.
그리고는 이들에게 판에 박힌 승리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열심히 노력하고 그 경험을 즐기라는 내용의 말을 해 준다.

2. 효과적으로 말하는 방법

사람들에게 영감과 동기를 불어넣는 말을 하려면 리치가 말하는 방법을 알아 둘 필요가 있다.

1) 준비하라
연설할 준비를 할 때는 반드시 말과 글의 차이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영감과 동기를 불어 넣거나 설득을 하고 싶다면, 강력한 메세지가 담긴 연설문을 준비해야 한다.
첫 단어부터 청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끝날 때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
청중들이 어떤 사람인지, 그들이 당신의 연설에서 무엇을 배우거나 얻고자 하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편안한 기분을 느낄 때까지 몇 번이고 연설연습을 하고 연습할 때는 연설시간을 계산해서 시간맞춰 시작하고 시간맞춰 끝낼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항상 청중들이 아쉬운 기분을 느낄 때 연단에서 내려와야 한다.
2) 편안하게, 대화하는 기분으로 연설하라
절대로 원고를 읽는 형태로 연설을 진행해서는 안된다.
마치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처럼 청중들과 자연스러운 대화 시간을 갖는다고 생각하라.
리치는 강연 원고를 쓰지 않는 대신에 대여섯 개의 핵심 단어가 적힌 종잇ㅈ각 한 장을 가지고 연설을 시작한다.
리치는 즉흥 연설을 할 수 있을 만큼 여유와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이다.
연사가 청중 앞에서 여유롭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면 청중도 긴장을 풀고 그의 메시지를 즐긴다.
3) 눈의 커뮤니케이션 습관을 길러라
조급한 눈길로 청중을 훑어보지 말라.
연설하는 동안 실내의 다양한 청중들을 향해 2초에서 3초 정도의 간격으로 시선을 옮기는 것이 좋다.
사람들에게 당신이 자신을 향해 직접 이야기한다는 느낌을 주어야 한다.
4) 움직여라
움직임은 에너지와 열정을 표현하는 좋은 방법으로, 몸을 움직이면 관심이 집중된다.
메세지 표현은 온몸으로 해야하며 활발하고 적극적인 몸짓은 논점을 더욱 분명히 드러나게 한다.
리치는 연설을 하는 동안 한자리에 꼼짝않고 붙박여 있지 않으려 한다.
그는 연단에서 내려와 청중들과 같은 눈높이에 서는 것을 좋아한다.
5) 활력을 내뿜어라
연설하는 사람의 얼굴, 좀더 엄밀히 말하면 온몸에서는 에너지와 열정, 그리고 흔들림 없는 확신이 배어 나와야 한다.
목소리에도 강력한 힘이 실려야 하며, 강렬한 눈빛은 기본이며, 밝고 환한 미소에도 힘이 실려야 한다.
연설가로서 리치 디보스의 가장 큰 강점은 정서적으로 청중에게 다가가는 능력이다.
리치는 듣는 이의 심금을 울리며, 자신의 에너지를 그들에게 옮겨 놓는다.
6) 이야기꾼이 되어라
연설가와 청중을 정서적으로 결합시켜주는 가장 강력한 요소는 바로 이야기이다.
이야기를 들려주면 사람들의 관심을 붙잡아두기가 쉬우며 더욱 강력하고 효과적으로 자신의 논점을 전달할 수 있다.
리치처럼 남다른 영향력과 설득력을 발휘하고 싶다면 먼저 탁월한 이야기꾼이 되어야 한다.
7) 목소리의 패턴을 변화시켜라.
단조로운 목소리는 청중을 지루하게 만들고 심지어는 잠들게 만든다.
따라서 연설의 리듬을 따라 올라가거나 내려오는 톤의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적절한 어휘를 구사하면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적절한 순간에 적절한 공백을 집어넣는 것보다 더 효과적인 어휘는 없다.
8) 진정한 관심을 보여주어라
연설가는 청중에게 자신이 그들을, 또는 그들의 욕구를 진지하게 생각한다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어야 한다.
만일 연사의 '관심'이 한낱 연기에 지나지 않는다면 금방 들통나고 만다.
크리스마스 무렵의 직원 회의 때에는 늘 리치 디보스가 성경에 나오는 성탄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하나의 전통이었다.
그러나 심장이식 수술을 받고 힘든 상황이었지만 리치는 그 같은 전통를 지키느라 크리스마스 직원 회의에 어김없이 나타났으며, 그의 연설이 끝나자 모든 사람이 자리에서 일어나 기립 박수를 보냈다.
9) 더 효과적인 연설가가 되기 위해 훈련하라
말하는 기술에 대해 훈련을 받을 때에는 강사에게서 자신의 강점과 약점에 대해 지적받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이러한 피드백이 꾸준히 축적되어야 최상의 연설 능력을 기르므로 항상 무언가를 가르치거나 배운다는 입장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비디오 카메라 앞에서 연습을 해보고 나중에 그 비디오를 틀어보면 타인의 관점에서 자신의 연설을 관찰할 수 있다.
실력이 향상되면 덩달아 자신감도 치솟을 것이다.
10) 연설할 기회를 놓치지 마라
성공적이고 영향력 있는 인물이 되고 싶으면 우연히 찾아오는 강연기회라도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한다.
열 명 남짓한 청중 앞에서든, 수백만의 시청자가 지켜보는 텔레비젼 카메라 앞에서든, 기회가 있으면 무조건 움켜쥐어야 한다.
리치 디보스도 그랬으며 여러분도 마땅히 그렇게 해야 한다.

3. 두려움을 정복하라

데이비드 월친스키와 에이미 월리스가 쓴 '목록의 책'에 따르자면 사람들이 부딪치는 가장 큰 두려움이 대중연설에 대한 두려움이라고 한다.
대중 연설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가장 확실한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는 연습이다.
꿈속에서도 자신있고 단호한 목소리로 연설을 할수 있을만큼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자신이 해야 할 말을 완벽하게 알면 그런 두려움은 사라진다.
둘째는 자신감이다.
감정은 행동을 따른다는 심리학자들의 말과 같이 자신감 있게 행동하면 자신감이라는 감정이 따라온다.
리치 디보스와 같은 성공과 영향력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입부터 열어야 한다.
두려움을 정복하고 자신의 비전을 전달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동기와 활력을 불어 넣어라.
리치와 같이 말하는 방법을 배우면 우리가 가지 못할 곳은 없다.

간단하게 정리된 내용이므로 원본의 자세한 내용은 도서출판 성공시대의 "리치처럼 승부하라"를 구독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