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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2장 : 추진력 - 해결책을 찾아 나아간다!
흑백의 세상인 '플레젠트빌'을 그린 영화 '플레젠트빌'에서 현실의 주인공들은 허구세계의 사람들과 열정과 교감을 나누면서 놀랍게도 한 사람씩 흑백에서 컬러로 변한다.
인간적인 감정이 생기면서 사람과 사물이 활기와 생명을 지닌 컬러로 깨어나기 시작한 것이다.
우리가 알아보고자 하는 리치는 한 사람의 영웅이기 전에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과 열정과 교감을 나누는 것을 소중하게 여기는 소박한 인간이다.
이 장은 리치가 어떤 생각을 하는 사람이며, 우리가 본받아도 좋을만한 인물인가를 판단해 보는 오리엔테이션이라고 여기자.

1. 지평선 너머를 보는 안목

리치 디보스의 아버지 사이먼 디보스는 59세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날때까지 아들인 리치에게 사업을 시작해서 열심히 일하고, 높은 목표를 세운 다음,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가르침을 전했다.
리치 마빈 디보스는 1926년 3월 4일에 미시간 주 그랜드래피즈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의 가르침을 가슴에 새긴 리치 디보스는 단순한 사업체가 아니라 하나의 거대한 제국을 만들었다.
리치가 고등학교에 진학할 무렵, 집안은 경제적으로 무척 어려운 편이었지만 그의 부모는 항상 헌 옷만 입으면서도 리치를 사립학교인 '그랜드래피즈 크리스천 고등학교'에 보냈다.
당시 리치의 학업성적만 놓고 보면 그저 평범한 학생으로 보였으며 결국 아버지는 그 다음해에 장사를 배우거나 전기 기술자가 되라며 그를 공립학교로 옮겼다.
그 후 리치는 학교에서 공부하지 않고 빈둥거리면 어떻게 되는지를 절실히 깨닫고, 다시 크리스천 고등학교로 돌아가 지난번보다 나은 성적을 올렸으며 친구이자 동업자로 굳은 관계를 맺은 제이 반 안델을 그 학교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그랜드래피즈의 '칼뱅대학'에 함께 입학했지만 제 2차 세계 대전으로 육군 항공대에 입대하여 전쟁중에도 계속 연락을 주고 받으며 사업을 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고향인 미시간으로 돌아 온 그들은 '울버린 항공 서비스'를 세우고 조종사들을 고용하여 비행업무를 맡기고 자신들은 지상에서 영업에 주력했으며 '파이퍼 클럽' 한 대로 시작한지 몇 달 지나지 않아 열 대가 넘는 비행기를 보유했다.
이후 리치와 제이는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것을 구경하기 위해 사람들이 비행장으로 몰리는 점에 주목하고 비행장 근처에 지역 최초의 드라이브 인 음식점으로 기록된 '리버사이드 드라이브 인'이라는 음식점을 열었다.
리치 디보스와 반 안델은 지평선 너머를 보는 안목이 있었으며 비록 오늘은 항공서비스 사업이 번창하지만 내일이면 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차갑게 식어 버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내다보았다.
그래서 그들은 '울버린 항공 서비스'와 '리버사이드 드라이브 인'을 팔아 넘기기로 결정했으며 그들은 장래 수십년 동안 성공을 가져다 줄 새로운 사업을 찾기 시작했고, 마침내 그 유력한 후보를 찾아내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2. 암웨이 스토리

리치 디보스와 제이 반 안델은 '울버린 항공 서비스'의 매각 절차를 밟던 1949년 무렵, 렌보르그라는 사람이 1939년에 만든 '뉴트리라이트'라는 회사의 영양제 파는 일을 함께 하고 있었다.
뉴트리라이트의 내분을 주목하던 두 사람은 1959년에 '미국인의 생활방식(American way of life)'이라는 말을 줄인 '암웨이'라는 회사를 만들어 리치가 대표를, 제이는 회장을 맡았다.
리치와 제이는 뉴트리라이트의 제품들을 판매하면서 자신들의 회사에서 만든 제품도 함께 취급했으며 판매직을 모집하여 소비자들의 가정에서 제품 설명과 판매를 담당하도록 했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해인 1960년에는 그들은 5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으며 그 이듬해에는 그랜드래피즈 근처에 자체 공장을 세웠다.
뉴트리라이트의 실패를 보며 배운 교훈으로 조직 전체를 탄탄한 지도력으로 이끌었으며, 제조와 마케팅을 한 지붕 아래 묶어 둠으로서 '암웨이'는 '뉴트리라이트'를 파멸 직전까지 몰고 갔던 내분 따위는 한 번도 경험하지 않았다.
리치는 언제나 앞장 서기를 좋아 하는, 전형적인 세일즈맨 또는 응원단장 같은 성격을 가진 반면에 제이는 실행자 겸 관리자로서 항상 회사를 지키며 모든 기능이 순조롭게 돌아 가도록 만드는 역할을 했다.

암웨이는 1960년대를 통해 확장을 거듭해 1972년에는 '뉴트리라이트'를 인수함으로써 이 비타민 회사는 '암웨이'의 가장 큰 생산라인 가운데 하나가 되었고, 1980년에는 설립 후 처음으로 '연 매출 10억 달러' 고지에 올랐다.
1990년대에는 딕 디보스가 아버지인 리치의 뒤를 이어 대표자리를, 스티브 반 안델이 제이의 뒤를 이어 회장의 자리를 물려 받았으며, 2000년 10월 '암웨이'는 새로운 모기업인 '알티코르' 산하의 3대 자회사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리치 디보스는 고용주로써 한번도 보스 노릇을 해본 적이 없으며 항상 지도자이자 친구였으며 리치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스스로를 리치가 이끄는 팀의 일원이며, 그가 가진 사명의 동반자, 그리고 그의 친구이자 동료라고 생각했다.
그것이 리치가 가진 리더십 스타일의 핵심 가운데 하나이며, 그가 거둔 남다른 성공 비결이기도 하다.

3. 올랜도 매직과 리치

1991년 9월, 리티와 그의 가족 몇몇은 8천만 달러에 '올랜도 매직'을 인수했다.
NBA 농구팀의 주인이 됨으로써 신념과 낙관주의, 인내와 근면을 통해 자신이 거둔 성공 메시지를 전달할 청중들이 크게 늘어나리라는 사실을 잘 알았던 것이다.
NBA의 세계에서 리치 디보스는 정말 독특한 존재로 그가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라커 룸을 찾아오면, '젠장, 구단주 나리께서 또 잔소리를 하러 나타나셨군!'하고 생각하는 선수는 아무도 없다.
오히려 그들은 하나같이 '이 양반이 우리를 대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어. 좀더 자주 오면 안될까?'하는 생각들을 한다.

4. 성공사업의 핵심 : 문제 해결과 리더십

리치는 일을 시작하면 거침없이 나아가고 일을 시작할 때는 그 일이 무엇을 기본으로 하는가 보다는 목표에 충실하면서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하는 사고로 해결해 나간다.
또 하나는 암웨이의 기반인 뉴트리라이트가 실패한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를 보았기 때문에, 회사 경영의 중심점을 리더십에 두고 나아간다.
사업을 하는데는 이를 위해 어떻게 준비해 나가냐 하는 구체적인 계획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의지를 갖고 해결해 나가겠다는 끈기가 더 중요하다.
리치는 이때 고집은 우둔하고 비생산적인 행위로 끝나고 말지만, 끈기는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면서 단순한 고집과 끈기를 구분하라고 말한다.

5. 리치식 문제해결법 7가지

리치 디보스처럼 되고 싶다면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며 리치 디보스가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의 핵심적인 특징 일곱 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사전에 행동하라
리치 디보스는 문제들이 생기기 시작할 때 그 싹을 잘라버리지 않으면 나중에는 너무 커져서 다루기가 그만큼 어려워지기 때문에 그는 문제를 찾아 다닌다.
사전에 행동하라, 문제가 너무 커지기 전에 끊임없이 문제를 찾아 다녀라.
2) 문제를 정의하라
리치는 문제들을 찾아 분별을 먼저 마무리짓고, 일단 문제를 정의하고 나면 해결책들은 저절로 드러나게 되므로 그 문제가 무엇인가를 정의하는 일을 했다.
3) 간단하게 만들어라
리치는 사업과 관련된 문제가 생기면 재빨리 개념을 파악하고 복잡성을 제거하여 단순화 한 다음 다시 한번 되풀이 해 본 다음 그 뒤에 필요한 결정을 내려서 행동으로 들어간다.
4) 단계별로 접근하라
리치는 항상 기본에 충실하고, 모든 과정을 분명하고 간단하게 유지하며, 모든 일을 적절한 순서에 따라 처리하라고 아들 댄에게 가르쳤다.
5) 시간을 투자하라
리치는 조급한 마음으로 해결되는 문제는 거의 없으며 문제가 클수록 침착하고 신중하게 문제를 대해야 하며 성급한 결정을 자제하고 시간을 투자하는 스타일이다.
6) 직관에 주목하라
애매한 것에서 확실한 것을 걸러내고, 자신의 본능을 믿고 직관에 귀를 기울이며 일단 결정을 내린 다음에는 시간만 끄는 일이 없으며, 뒤를 돌아 보지도 않고 그대로 밀고 나가는 것이 리치의 스타일이다.
7) 어떤 경우에도 이성을 잃지 마라.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중요한 자질 가운데 하나는 위기가 닥쳐도 이성을 잃지 않는 능력이다.
리치는 아무리 위급한 상황이 생겨도 침착하게 맑은 머리를 유지했고 여유에서 나오는 유머를 잃지 않고 절대 흔들리지 않으며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초점을 맞춘다.

6. 효과적인 리더십 원칙

리치를 분석해 보면 유능한 지도자의 7가지 핵심 원칙을 모두 체화해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었다.
1) 비전을 세워라
어린 시절 리치 디보스는 큰 꿈을 가진 아이처럼 보이거나 특별해 보이지는 않았지만 "리치, 언젠가 너는 네 사업을 하게 될거다."라는 아버지의 말은 리치에게 비전을 심어 주었다.
리치는 그러나 단지 큰 꿈을 품는 것, 원대한 비전을 그리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그에 초점을 맞추고 현실로 이루어 질때까지 노력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말을 잊지 않고 덧붙인다.
2)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발휘하라
말하기는 커뮤니케이션의 절반에 지나지 않으며 나머지 절반은 듣기이다.
리치의 경우 듣기 기술과 말하기 기술이 서로 절반씩을 차지하며 모든 사람들의 관점을 듣고 몇가지 간단하고 명쾌하게 요점을 정리해 내는 '경청하는 리더십'으로 조직의 결속력을 크게 복돋운다.
3) 대인관계의 기술을 익혀라
리치 디보스는 사랑은 처벌에 대한 두려움보다 훨씬 강력한 동기를 부여한다는 것을 알고 인간에 대한 진정한 사랑으로 사람들을 통해 결과를 이끌어 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4) 좋은 성품을 갖추어라
알티코르와 올랜도 매직의 직원들에게 리치는 보스가 아닌 지도자이자 친구일 뿐이며, 리치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리치가 아랫사람을 존경하기 때문에 그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사람들은 지도자의 비전을 받아들이기 전에 그 인간성을 먼저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5) 능력을 키워라
어느 조직에 몸담은 지도자든 자신이 이끌어가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은 유능하며 경쟁력 갖춘 지도자라는 사실을 보여 줄 필요가 있으며, 리치 디보스가 능력과 경쟁력을 보여 주는 과정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 화려한 경력
- 권한을 위임하는 능력
- 일등을 향한 집념
- 개인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집념
- 근면에 대한 집념
- 승리에 대한 집념
6) 결단력을 지녀라
과감하지 않은 지도자는 지도자가 아니며, 과감한 지도자는 스스로 위기를 감수하고 또한 조직 전체가 위기를 감수하도록 유도한다.
7) 봉사 정신을 가져라
리치의 리더십 스타일은 서번트 리더십, 즉 섬기는 리더십으로 리치와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면 지도자 정신을 가져야 한다.
하인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면 지도자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므로 지도자가 되고 싶으면 봉사를 해야 한다.

간단하게 정리된 내용이므로 원본의 자세한 내용은 도서출판 성공시대의 "리치처럼 승부하라"를 구독하시기 바랍니다.